내일부터 가스요금 인상..올해 3번 더 오른다

김범주 기자 2022. 3. 3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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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일)부터 가정용 가스요금이 3% 오릅니다.

그리고 5월부터는 3번에 걸쳐서 이미 16% 추가 인상이 예고돼 있어서 한 집당 월에 6천 원씩 요금을 더 내게 될 전망입니다.

이렇게 되면 한 가정 당 평균 한 달에 940원 정도 가스요금을 더 내게 됩니다.

여기에 전기요금도 내일부터 4인 가구 기준 평균 한 달 2천400원이 오르고 10월에 추가 인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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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1일)부터 가정용 가스요금이 3% 오릅니다. 그리고 5월부터는 3번에 걸쳐서 이미 16% 추가 인상이 예고돼 있어서 한 집당 월에 6천 원씩 요금을 더 내게 될 전망입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내일부터 주택용 가스요금이 평균 3% 오릅니다.

주택용 가스요금은 지금 메가줄 당 14.22원에서 14.65원으로 0.43원 인상됩니다.

음식점이나 목욕탕 등에 적용되는 영업용 요금은 업종에 따라서 1.2%에서 1.3% 오릅니다.

산업부는 국제 LNG 가격이 많이 올라서 불가피하게 요금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한 가정 당 평균 한 달에 940원 정도 가스요금을 더 내게 됩니다.

또 음식점과 구내식당, 이미용업과 숙박업용 요금은 한 달에 평균 1천 원 정도 인상됩니다.

여기에 더해서 5월부터 3차례 추가 요금 인상이 이미 예고돼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로 2년 가까이 요금을 묶어오면서 가스공사에 쌓인 적자 1조 8천억 원을 덜어내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되면 10월에는 현재보다 월평균 요금을 6천 원 더 내게 됩니다.

여기에 전기요금도 내일부터 4인 가구 기준 평균 한 달 2천400원이 오르고 10월에 추가 인상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전기와 가스요금을 합쳐서 한 가정 당 평균 월 1만 원 이상 요금을 더 부담하게 될 전망입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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