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민의힘 경기도 공관위원장 임명.."젊은 경기 선도"
기사내용 요약
위원장 포함 9명으로 구성, 2명은 국민의당에서 선출 예정
유승민 도지사 출마에 "선출된 후보라면 힘 보태 도울 것"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성원(동두천연천)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6·1 지방선거 경기도 공천관리위원장에 임명됐다.
김 위원장은 31일 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대정신에 발맞추고 '젊은 경기'를 선도할 창의인재 양성에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도당 공천관리위원은 모두 9명으로 구성됐으며, 국민의당에서 2명을 추천할 예정이다.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유재은 청년연구단체 스페셜 스페이스 대표, 간사 위원은 함경우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이 맡는다.
▲최순종 경기대 교수 ▲김정철 법무법인 우리 대표변호사 ▲김태희 바라예술성장연구소 소장 ▲이승은 법무법인 한중 파트너변호사 등이 공천관리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공천관리위원 인선에 지방선거 출마자·대통령 인수위 인수위원 등은 배제했으며,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비율이 3분의1을 초과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2명을 선임했다.
현재 위원 7명의 평균 연령은 만 44세로, 역대 최연소 공관위원을 선임해 '젊은 경기'를 표방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김 위원장은 "공천관리위원회 공천 원칙은 '공정'과 '상식'"이라며 "경기도와 당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존중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도 결코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돈이 횡행하는 공천, 줄세우고 밀어주는 공천, 실력자를 통해 내리꽂히는 공천은 결코 경기도에서 볼 수 없을 것"이라며 "전국 최대 광역도시인 경기도가 앞장서 지방분권을 열 수 있도록 능력있고 참신한 인재들이 마음껏 경쟁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도 했다.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에 대해서는 "아직 연락받은 것이 없어 말씀드리는 것이 조심스럽다. 광역단체장 공천은 중앙당에서 하기 때문에 도당과 직접 영향은 없지만,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절차에 의해 선출된 당의 후보라고 하면 힘을 보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보 출마에 대해 갑론을박이 있어도 생산적인 논쟁이 된다면 바람직하다고 본다. 민주적인 정당에서는 그런 방향으로 가야 한다. 사실상 출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한 것"이라고도 했다.
또 "다만 피선거권에 대해 60일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기 때문에 논란이 있는데, 논의 테이블에 많은 분들이 같이 논의하는 것은 생산적인 방향이라고 본다. 서로 살을 깎아내리는 것이 아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끌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특례시장에 출마하는 후보를 중앙당에서 공천하기로 한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지침이 내려온 상황이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김 위원장은 "특례시가 지난 1월 시행된 것이라 당헌당규에도 내용이 없다. 절차상으로는 중앙당 공심위에서 하면 도당 공심위에서 위임하는 절차가 있을 것이다. 머지않아 결정될 것이라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지방선거의 목표를 '도내 31개 지자체장 석권'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느 곳 하나 버릴 곳 없이, 31개 석권을 목표로 하고, 목표를 향해 대열이 흐트러짐 없이 가게끔 하는 것이 제 의무"라며 "광역의회는 60%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초 다음 달 9일 예정됐던 '공직 후보자 역량 강화 자격시험(PPAT)'은 내부 일정 등을 고려해 오는 17일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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