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체납자, 강남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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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세무서 가운데 서울 강남세무서가 누계 체납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공개한 1분기 국세통계 자료에 따르면 강남세무서의 체납액이 2조3천872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어 서초세무서가 2조3천765억 원, 경기 안산세무서가 2조2천798억 원, 서울 삼성세무서 2조2천232억 원, 반포세무서가 2조1천570억 원 순입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세 체납액이 99조9천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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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세무서 가운데 서울 강남세무서가 누계 체납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공개한 1분기 국세통계 자료에 따르면 강남세무서의 체납액이 2조3천872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어 서초세무서가 2조3천765억 원, 경기 안산세무서가 2조2천798억 원, 서울 삼성세무서 2조2천232억 원, 반포세무서가 2조1천570억 원 순입니다.
안산세무서가 5위권 안에 든 건 이 지역이 공장 밀집 지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세 체납액이 99조9천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에 징수 가능성이 높은 체납액은 11조5천억 원이며 나머지 88조4천억 원은 사실상 징수가 어려운 것으로 분류됐습니다.
한편 지난해 국세청이 거둔 세금은 334조5천억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7.2조 늘었습니다.
세목별 세수 규모는 소득세가 114조1천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부가가치세와 법인세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국세청 제공, 연합뉴스)
조기호 기자cjk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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