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경기지사 출마'→충북지사로 선회.."윤 정부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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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영환 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와 충북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앞서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던 김 전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지사 출마를 준비했으나 당과 충북 지역 3명의 국회의원과, 수많은 당원 동지들께서 충북도지사 선거에 나와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면서 "많은 고민을 했고 어떤 선택이든 새롭게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며 출마지 변경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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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영환 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와 충북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대통령 선거 정권교체의 열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충청북도의 승리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12년 동안 충북도정은 민주당에 장악됐고 청주를 포함한 총선에서 16년 동안 연전연패했다"며 "패배와 도정의 일당 지배"에서 벗어나려면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던 김 전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지사 출마를 준비했으나 당과 충북 지역 3명의 국회의원과, 수많은 당원 동지들께서 충북도지사 선거에 나와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면서 "많은 고민을 했고 어떤 선택이든 새롭게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며 출마지 변경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수도권 4선의 경험, 과학기술부 장관과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으로의 경험과 인맥, 윤석열 당선인 특별고문으로서 제 모든 역량을 충청북도의 미래를 위해 다 바치겠다. 반드시 승리해 고향에서 마지막 봉사를 하고 저의 정치를 마무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충북 괴산 출신인 김 전 의원은 김대중 정부 시절 과학기술부 장관, 15·16·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현재 윤 당선인의 특별고문을 맡고 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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