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곧 좋아질 거야"..청년 사장 울린 할머니의 1만 원

2022. 3. 31.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에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죠.

혼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가 할머니 손님으로부터 큰 위로를 받았다는 사연을 공개해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할머니 한 분이 돈을 건네는 모습인데요.

지난 일요일 한 할머니 손님이 자신의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더니 '손자 같은 사람이 너무 고생한다'며 손에 1만 원을 쥐여 줬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에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죠.

혼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가 할머니 손님으로부터 큰 위로를 받았다는 사연을 공개해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할머니 한 분이 돈을 건네는 모습인데요.

이른바 초보 상인이라는 글쓴이는 '1인 가게'라 테이블 정리부터 조리, 서빙까지 혼자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는데요.

지난 일요일 한 할머니 손님이 자신의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더니 '손자 같은 사람이 너무 고생한다'며 손에 1만 원을 쥐여 줬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세상이 힘들어도 곧 좋아질 거다, 힘내라'며 손을 꼭 잡아준 뒤 가게를 떠났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감사하다며 보내드리고 나니 갑자기 울컥했다'며 '힘내서 장사해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마음이 따뜻해진다', '오늘의 감동으로 초심 잃지 말고 멋진 사장님이 되시길' 등 응원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