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규제 풀린 뉴욕, 올해 관광객 70% 급증 전망

박찬범 기자 2022. 3. 31.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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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산하 관광진흥기구인 NYC 앤드 컴퍼니는 올해 뉴욕을 찾는 관광객 수가 지난해 대비 70% 증가한 5천64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뉴욕타임스느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에 뉴욕을 방문한 관광객 6천660만 명보다는 여전히 적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2019년의 경우 110만 명의 중국 관광객이 뉴욕을 찾았지만, 코로나19 발생 이후 유입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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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 록펠러 센터를 지나가는 사람들

코로나19 방역 관련 규제를 폐기한 미국 뉴욕에서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시 산하 관광진흥기구인 NYC 앤드 컴퍼니는 올해 뉴욕을 찾는 관광객 수가 지난해 대비 70% 증가한 5천64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뉴욕타임스느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에 뉴욕을 방문한 관광객 6천660만 명보다는 여전히 적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뉴욕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당시 방문객 수가 2천230만 명으로 전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코로나19 탓에 국경이 폐쇄되면서 외국 관광객의 유입이 중단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의 경우 110만 명의 중국 관광객이 뉴욕을 찾았지만, 코로나19 발생 이후 유입이 중단됐습니다.

지난해 관광객들이 뉴욕에서 쓴 돈은 240억 달러(한화 약 29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관광업 정보업체인 STR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뉴욕 시내의 호텔 객실 점유율은 67% 수준까지 상승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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