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총리 "러시아 군 철수할 때까지 제재 강화해야"

박찬범 기자 2022. 3. 31. 0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서 철수할 때까지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이날 하원에 출석해 러시아에 내린 제재에 대한 해제 시점을 묻는 말에 휴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주요 7개국은 러시아의 모든 군인이 우크라이나서 빠져나갈 때까지 일괄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서 철수할 때까지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이날 하원에 출석해 러시아에 내린 제재에 대한 해제 시점을 묻는 말에 휴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주요 7개국은 러시아의 모든 군인이 우크라이나서 빠져나갈 때까지 일괄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또 우크라아니가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수송 장갑차를 보내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영국이 우크라이나를 돕는 이유는 우크라이나인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지 러시아 정권 교체나 푸틴 대통령의 퇴진이 목표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이날 오후 5시부터 러시아 항공기와 선박에 기술적 지원 제공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추가 제재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