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시아군 철수해야 중립국화 국민투표 가능"

박찬범 기자 2022. 3. 31.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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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측이 러시아와 한 합의를 승인하기 위한 국민투표는 러시아군이 전쟁 시작 전 위치로 철수한 뒤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러시아 군은 2월 24일, 침략 전의 위치로 철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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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측이 러시아와 한 합의를 승인하기 위한 국민투표는 러시아군이 전쟁 시작 전 위치로 철수한 뒤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러시아 군은 2월 24일, 침략 전의 위치로 철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포돌랴크 보좌관은 우크라이나 평화협상 대표단원으로 전날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5차 평화협상에 참석했습니다.

포돌라크 보좌관은 또 "중립국 지위를 채택하는 대신 새로운 안보 보장 체제를 구축하는 방안은 러시아군이 침략 전 위치로 철수한 뒤 국민투표에 부쳐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5차 평화 협상에서 러시아의 핵심 요구 사항인 중립국화를 받아들이는 대신 자국의 안보를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안보 보장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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