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올해 2분기 포항지역 경기 전망 어두워" 외

KBS 지역국 입력 2022. 3.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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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포항 상공회의소가 올 2분기 지역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는 88로 전분기보다 3 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2분기 경기 전망이 어두운 이유로는 글로벌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생산 비용 증가로 이어져 기업의 경영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와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 금리 인상 기조, 중대재해특벌법 등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항 기북면 기초생활거점 육성 사업 추진

포항 기북시장 인근에 기초생활거점 육성 사업으로 기북면민 복지회관이 건립됩니다.

포항시는 40억 원을 들여 기북 주민들이 여가 생활을 보내고 건강 증진 등에 도움을 줄 복지회관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또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차원에서 안전한 주민 통행로를 만들고, 뚝방길도 정비하면서 정주 여건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포스코, ‘탄소 중립’ 위원회·기술 자문단 운영

포스코가 2050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위원회와 탄소 중립 그린 철강기술 자문단을 운영합니다.

탄소중립위원회는 김학동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아 포스코의 탄소 중립 달성 전략을 조정하고, 관련 로드맵 이행에 따른 주요 이슈를 점검합니다.

탄소 중립 그린 철강기술 자문단은 외부 전문가 8명이 참여하며 철강과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기술, 에너지 정책 업무 분야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포스텍 연구팀, 초고속 광학 습도 센서 개발

포스텍 노준석 교수 연구팀 등이 초고속 광학 습도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무질서한 금속 나노 입자층과 키토산 하이드로젤, 금속 반사판을 이용해, 기존 광학 센서보다 만 배 정도 빠른 습도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저비용으로 이 센서를 대량 생산할 수 있으며 습도에 민감한 전자 장치나 지폐, 신분증 등의 보안 태그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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