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정일대학 지붕 날아가..2명 사망 첩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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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6일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발사한 '화성-17형'이 초기 단계에서 공중 폭발하며 평양 시내 대학 곳곳이 파손된 것으로 정보당국이 파악했습니다.
정보당국 고위 관계자는 "미사일 파편이 민가에 우박처럼 떨어진 것은 아니"라면서도 "평양 시내 주요 시설물이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평양 순안비행장으로부터 9km 가량 떨어진 김정일정치군사대학 옆에 큰 웅덩이가 파였고 대학 건물 지붕도 날아갔다고 이 고위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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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6일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발사한 '화성-17형'이 초기 단계에서 공중 폭발하며 평양 시내 대학 곳곳이 파손된 것으로 정보당국이 파악했습니다.
정보당국 고위 관계자는 "미사일 파편이 민가에 우박처럼 떨어진 것은 아니"라면서도 "평양 시내 주요 시설물이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평양 순안비행장으로부터 9km 가량 떨어진 김정일정치군사대학 옆에 큰 웅덩이가 파였고 대학 건물 지붕도 날아갔다고 이 고위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정보당국은 또 이날 폭발로 2명이 사망했다는 첩보도 입수해 사실 여부를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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