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속될 것 같으면.." 살벌하지만 친절한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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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앞 살벌한 주차장이라는 기사 제목인데요.
이 주차장이 일반적인 주차장 안내 문구와는 사뭇 다른 살벌한 안내문을 내걸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 법정구속될 것 같으면, 24시간 주차비가 15만 원이니 주차장 사무실에 차 열쇠와 차 인수할 분 전화번호를 꼭 남겨 달라'고 적혀 있습니다.
안내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벌금형 예상하고 차 끌고 갔다가 법정 구속되는 사람이 많다더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주차장 사장님의 꿀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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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앞 살벌한 주차장이라는 기사 제목인데요.
이 주차장이 일반적인 주차장 안내 문구와는 사뭇 다른 살벌한 안내문을 내걸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지방법원 인근에 있는 한 주차장에 걸린 안내문입니다.
'오늘 법정구속될 것 같으면, 24시간 주차비가 15만 원이니 주차장 사무실에 차 열쇠와 차 인수할 분 전화번호를 꼭 남겨 달라'고 적혀 있습니다.
법정구속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 피고인이 실형 선고와 함께 재판부의 직권으로 법정에서 곧바로 구속, 수감되는 걸 말합니다.
만약 차주가 법정구속될 경우 오랜 시간 차가 방치돼 주차비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리려는 취지로 보이는데요.
안내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벌금형 예상하고 차 끌고 갔다가 법정 구속되는 사람이 많다더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주차장 사장님의 꿀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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