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발사 ICBM 계속 분석 중..북 핵 · 미사일 능력 우려"

김민정 기자 2022. 3. 3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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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의 최근 ICBM 시험 발사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정보 평가에 대해선 말하지 않겠다"면서 "여전히 최근 시험 발사를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지속해서 역내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며 "그 위협에는 핵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려는 북한의 끊임없는 노력도 포함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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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

미국 국방부는 현지시간 29일 북한의 최근 ICBM 시험 발사에 대해 여전히 분석 중이란 입장을 내놨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의 최근 ICBM 시험 발사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정보 평가에 대해선 말하지 않겠다"면서 "여전히 최근 시험 발사를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분석이 끝나기 전엔 공식 입장을 유보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한국 국방부는 북한이 지난 24일 시험 발사한 ICBM을 화성-17형이 아닌 화성-15형으로 평가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지속해서 역내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며 "그 위협에는 핵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려는 북한의 끊임없는 노력도 포함된다"고 했습니다.

또 "우리는 핵과 탄도미사일 능력을 지속해서 발전시키려는 북한의 시도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며 "한반도와 역내 동맹, 파트너들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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