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고승범도 코로나19 양성..박민규와 UAE 남아 격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고승범이 어제 실시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고승범은 (앞서 코로나19에 감염된)수비수 박민규와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 남아 격리 조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민규는 이란과 9차전 홈 경기 및 및 UAE와 최종전을 앞두고 처음 A대표팀에 발탁됐으나 지난 27일 UAE 입국 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 현지에서 격리 중이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길에 동행했던 미드필더 고승범도 코로나19 여파로 제때 귀국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고승범이 어제 실시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고승범은 (앞서 코로나19에 감염된)수비수 박민규와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 남아 격리 조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어제 UAE 두바이의 알막툼 경기장에서 UAE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 원정경기를 치러 0대1로 졌습니다.
한국은 이미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은 확정했지만 이날 패배로 승점 23(7승 2무 1패)에 머물러 이란(승점 25·8승 1무 1패)에 이은 조 2위로 최종예선을 마무리했습니다.
현지에서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유럽파들을 제외하고 대표팀은 오늘(30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박민규와 고승범은 이날 선수단과 함께 귀국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박민규는 이란과 9차전 홈 경기 및 및 UAE와 최종전을 앞두고 처음 A대표팀에 발탁됐으나 지난 27일 UAE 입국 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 현지에서 격리 중이었습니다.
고승범은 김진규가 코로나19에 감염돼 대표팀에서 제외되면서 대체 선수로 벤투호에 합류했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시신 계속 받아 상온 부패…냄새 지우려 탈취제”
- 김정숙 여사 의상비 논란에, “특활비 아닌 사비로 부담”
- '전장연' 찾아간 인수위…“4월 20일까지 탑승 시위 중단”
- 한밤 대로변 흉기 난동, 불까지 질러…테이저건 쏴 체포
- “어머, 어떡해” 갓난아기 안고 필사의 탈출로 참사 면해
- “새 ICBM 파편 비처럼 쏟아져” “민심 이반 막으려 기만”
- 신규 확진 다시 30만 명대…거리두기, 단계적 완화 시사
- 전기요금 사실상 또 동결됐다…“눈덩이 부채는 국민 몫”
- '팔다리 잃었는데…' 훈장 받는 러 병사들의 '굳은 표정'
- 퇴근길 처참한 사고 본 남성…“아이 꺼내달라” 한마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