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우크라이나 피란민에 최대 2년 체류 허가

김민정 기자 2022. 3. 30.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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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일시 보호하고 지원하는 행정명령을 승인했습니다.

이탈리아로 피란 온 우크라이나 국민은 1년 간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고, 최대 1년 체류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에 먼저 온 피란민이 우크라이나에 남은 다른 가족을 불러들이려 할 때도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마리오 드라기 총리는 개전 직후 우크라이나를 떠난 피란민을 모두 수용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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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일시 보호하고 지원하는 행정명령을 승인했습니다.

이탈리아로 피란 온 우크라이나 국민은 1년 간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고, 최대 1년 체류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체류 기간 무상 의료 혜택과 노동, 학업의 권리도 주어집니다.

이탈리아에 먼저 온 피란민이 우크라이나에 남은 다른 가족을 불러들이려 할 때도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은 지난 4일 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 의결된 우크라이나 피란민 지원안의 취지를 반영한 것입니다.

앞서 마리오 드라기 총리는 개전 직후 우크라이나를 떠난 피란민을 모두 수용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이탈리아로 들어온 우크라이나 피란민은 7만 5천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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