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평화유지군 헬기, 민주콩고 동부서 비행 도중 연락 두절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 정찰 헬기 한 대가 현지시간 29일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지역 상공을 비행하던 중 연락이 두절됐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습니다.

연락이 끊길 당시 헬기는 반군조직 M23과 민주콩고군 간 전투가 벌어진 북동부 노스키부주의 럿슈루 지역 상공을 날고 있었습니다.

헬기 실종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수색 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