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평생의 40%'..한국인, 일생의 "34년" 인터넷에 쓴다

이정화 에디터 2022. 3. 29.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인이 일생동안 34년의 시간을 인터넷 사용에 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발표된 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인이 인터넷 사용에 할애하는 시간은 34년으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길었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온라인에서 보내는 국가는 브라질로 41년이라는 시간을 인터넷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일생동안 34년의 시간을 인터넷 사용에 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인은 일생에 40%를 인터넷을 하며 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29일) 글로벌 가상사설망(VPN) 서비스 기업 노드 VPN는 연구조사 기관인 신트(Cint)에 의뢰해 작년 11월 15∼19일, 한국 18∼54세 성인 인터넷 사용자의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발표된 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인이 인터넷 사용에 할애하는 시간은 34년으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길었습니다. 

2020년 기준 한국인 기대수명인 83.5년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일생에 40%에 달하는 시간입니다.

인터넷 사용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나라는 한국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온라인에서 보내는 국가는 브라질로 41년이라는 시간을 인터넷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에서는 대만이 33년, 싱가포르가 27년으로 한국 다음으로 긴 시간을 인터넷에서 보내고 있었습니다.

한국인의 인터넷 생활을 주간 단위로 살펴보면 한 주에 평균 51시간을 온라인상에서 보내며 이 중 18시간은 업무 관련, 33시간은 다른 온라인 활동으로 보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업무 외 온라인 활동에서는 영상 시청에 가장 긴 시간을 사용했으며 유튜브 시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한 영상 감상 등에 20시간이라는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이 외에는 온라인 쇼핑이나 소셜 미디어에 4시간 이상, 게임에 3시간 23분가량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에 응한 한국인 응답자 41% 이상은 대부분의 취미 생활을 인터넷을 통해 한다고 답했고, 44%는 '인터넷이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