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6강 플레이오프, 다음 달 9일 개막..5월까지 열전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가 다음 달 9일 막을 올립니다.

KBL은 오늘(29일)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를 4월 9일 시작한다"며 "4위와 5위 팀이 맞붙는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으로 막을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정규리그 3위와 6위, 4위와 5위가 5전 3승제로 치르는 6강 플레이오프는 4월 9일부터 4월 18일까지 이어지고, 6강 승자와 정규리그 1, 2위 팀이 맞대결하는 4강 플레이오프는 4월 20일 시작해 4월 오늘까지 진행됩니다.

4강 플레이오프 승자끼리 벌이는 7전 4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은 5월 2일에 1차전이 열리고, 이틀에 한 경기씩 진행돼 최종 7차전까지 갈 경우 5월 14일에 끝납니다.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 챔프전이 가장 늦게 끝난 시즌은 2020-2021시즌의 5월 9일입니다.

올해 챔프전이 5차전까지 가면 5월 10일 이후에 종료됩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