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모델 손흥민일까..토트넘, 22-23시즌 홈 유니폼 유출본 등장

김대식 기자 2022. 3. 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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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의 2022-23시즌 홈 유니폼이 유출됐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의 2022-23시즌 홈 유니폼으로 추정되는 유니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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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의 2022-23시즌 홈 유니폼이 유출됐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의 2022-23시즌 홈 유니폼으로 추정되는 유니폼을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지난 10월에도 단독으로 유출본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디자인의 세부적인 요소까지 공개했다.

현재 토트넘 선수들이 입고 있는 2021-22시즌 유니폼과 큰 틀에서 차이는 없었지만 조금 더 디자인적인 요소들이 가미됐다. 이번 시즌 유니폼은 토트넘을 상징하는 흰색 바탕에 스포츠 용품 브랜드 '나이키' 로고와 토트넘 로고 그리고 중앙에 스폰서 로고를 들어가는 것을 제외하면 디자인적인 요소가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반면 2022-23시즌 유니폼은 이번 시즌 유니폼에서 조금 변화를 준 정도였다. 나이키 로고, 토트넘 로고 그리고 메인 스폰서 로고 위치에는 변화가 없었지만 소매와 목 부분에 디테일이 추가됐다. 소매와 목 부분에 네이비 색상과 함께 형광 색상이 더해졌다.

목 안쪽에는 토트넘의 별명인 'SPURS'가 박혀있었다. 2021-22시즌 유니폼 안쪽에는 토트넘 최초의 구단 로고가 박혀있었지만 이것은 삭제됐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본다면 2019-20시즌과 굉장히 비슷한 형태로 제작됐다. 색조합은 2020-21시즌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푸티 헤드라인스'는 "다음 시즌 유니폼은 2022-23시즌에 사용될 나이키의 2022 카타르 월드컵 템플릿을 기반으로 한다. 2017년 토트넘의 파트너가 된 나이키가 제작하고, AIA가 후원하는 토트넘 홈 유니폼은 5월이나 6월에 2022-23시즌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제 관심사는 유니폼 모델이 누구일 것인지에 쏠리고 있다. 이번 시즌 홈 유니폼 모델은 손흥민이었다. 당시 해리 케인은 토트넘을 떠나겠다는 이적 파동 문제로 유니폼 모델에서 제외됐다. 2019-20시즌 홈 유니폼 모델은 케인, 원정 유니폼 모델은 손흥민이 맡았다. 다음 시즌에도 큰 변수가 없는 한 손흥민은 메인 모델로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푸티 헤드라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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