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동자들 "여가부 폐지 비효율적..사회구조를 바꿔야"

이강 기자 2022. 3. 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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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노동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성차별적 사회구조를 바꿀 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여성위는 "양질의 여성 일자리 확대와 성별 임금 격차 해소 등 여성 노동자들의 요구가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이유는 여성이 겪는 차별과 불평등이 그대로이기 때문"이라면서 "성평등 정책 전담부서 폐지를 둔 소모적인 논란을 끝내고 성차별적 사회구조를 바꿀 큰 그림부터 그려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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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노동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성차별적 사회구조를 바꿀 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여성위원회는 오늘(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는 성차별적 사회구조를 바꿀 밑그림부터 그려라"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때 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에 쐐기를 박고 여성할당제도 없을 것이라 선언하며 또 다른 배제를 낳고 있다"라면서 "인수위에 여성분과를 두지 않은 점도 상당히 우려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우리 사회에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는 주장에 동의 못 하는 많은 국민을 설득하는 절차를 생략한 정책 추진은 부작용과 반발을 일으킬 뿐"이라면서 "성평등 정책 혜택은 모든 구성원에게 돌아가는데 이렇게까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필요가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여가부 폐지'와 관련해선 "성평등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역사적 소명이 다한 쓸모없는 부처로 낙인찍어 해체하고 업무를 갈가리 찢어 나누는 것은 편파적이며 비효율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여성위는 "양질의 여성 일자리 확대와 성별 임금 격차 해소 등 여성 노동자들의 요구가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이유는 여성이 겪는 차별과 불평등이 그대로이기 때문"이라면서 "성평등 정책 전담부서 폐지를 둔 소모적인 논란을 끝내고 성차별적 사회구조를 바꿀 큰 그림부터 그려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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