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류현진은 올해 반등해야 할 선수"

유병민 기자 2022. 3. 29.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는 류현진이 '올해에 반등해야 할 선수'로 꼽혔습니다.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 MLB닷컴은 오늘(29일)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30개 구단에서 반등해야 할 선수 한 명씩을 소개한 가운데 토론토 구단에선 류현진의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한편, MLB닷컴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반등해야 할 선수로 과거 KBO리그에서 활약했던 에릭 테임즈를 꼽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는 류현진이 '올해에 반등해야 할 선수'로 꼽혔습니다.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 MLB닷컴은 오늘(29일)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30개 구단에서 반등해야 할 선수 한 명씩을 소개한 가운데 토론토 구단에선 류현진의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매년 30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3.00 이하를 목표로 세웠고, 두 가지 목표 중 하나는 대부분 이뤘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류현진은 지난해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2013년 이후 처음으로 30경기 등판 기록을 세웠다"며 "다만 평균자책점은 4.37로 실망스러웠다"고 전했습니다.

MLB닷컴은 "이는 그의 선수 인생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매체는 아울러 "류현진은 지난해까지 토론토의 에이스로서 부담감을 가져야 했지만, 올해는 상황이 바뀌었다"며 "부담을 덜어낸 류현진이 30경기 이상 출전, 평균자책점 3.00 이하의 목표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소개했습니다.

류현진은 올해 케빈 가우스먼, 호세 베리오스에 이은 3선발로 시즌을 시작합니다.

토론토는 지난해 베리오스와 7년 1억3천100만 달러, 가우스먼과 5년 1억1천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한편, MLB닷컴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반등해야 할 선수로 과거 KBO리그에서 활약했던 에릭 테임즈를 꼽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매체는 "테임즈는 한국에서 돌아온 2017~2019시즌에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괴물 같은 모습을 보였다"며 "오클랜드 1루 자리는 비어 있는데, 테임즈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습니다.

밀워키의 간판타자 크리스천 옐리치, 시카고 컵스 선발 투수 카일 헨드릭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좌완 투수 매디슨 범가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간판타자 코디 벨린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 등도 반등해야 할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