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의 폭행 사건 생중계된 오스카상 1천536만 명 시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윌 스미스가 초유의 폭행 사건을 일으킨 가운데 올해 시상식을 지켜본 미국 시청자가 1천536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미국 ABC 방송은 28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청률 잠정치를 발표했습니다.
작년 시상식 시청자는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985만 명에 그쳤습니다.
올해 시청자는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로, 2020년의 2천360만 명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윌 스미스가 초유의 폭행 사건을 일으킨 가운데 올해 시상식을 지켜본 미국 시청자가 1천536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미국 ABC 방송은 28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청률 잠정치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오스카상 시청자는 역대 최저치였던 작년보다 56% 늘었습니다.
작년 시상식 시청자는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985만 명에 그쳤습니다.
주최 측은 올해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영화업계 반발을 물리치고 음향 등 8개 부문을 생방송 전에 먼저 시상하는 등 새로운 형식을 강행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시상식에서 화제가 된 순간은 스미스의 돌발 폭행 사건이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스미스는 전날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상자를 폭행하는 초유의 사건을 일으켰고 이 장면은 그대로 생중계됐습니다.
그는 다큐멘터리상 시상자인 코미디언 크리스 록이 탈모 증상을 앓는 자신의 아내를 놀리는 농담을 하자 갑자기 무대에 올라 록의 뺨을 때렸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올해 시청률이 여러 이유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예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바닥권이라고 전했습니다.
올해 시청자는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로, 2020년의 2천360만 명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4명에게 새 삶 주고 떠난 9살 차하람 군
- 아카데미서 뺨 때린 윌 스미스 “선 넘었다” 공개사과
- “1,200만 원 · 시민권 보장” 문자에 탱크까지 넘긴 러 군인
- 달랑 고기 한 점 든 호텔 갈비탕, 가격은?
- 잔디밭에 바퀴자국…한밤중 운동장 달리는 '수상한 차량'
- “16년간 모은 '띠부띠부씰', 무려 2만장”…'세상에 이런 일이', 화제의 수집가 출연
- “아저씨 이상해요!” 외침…심폐소생으로 기적 일군 이들
- '아카데미' 시상자로 선 윤여정, 수어로 전한 '축하 인사'
- 12만 우크라 피란민 밀려든 도시…자기 집 내준 주민들
- “비문명적 불법 시위”…같은 당 의원은 무릎 꿇고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