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 주택가격 작년 11월 이후 상승 폭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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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주택가격이 지난해 11월 이후 상승세가 빠르게 둔화하면서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29일 발표한 1분기 동남권 경제 모니터링 결과 및 현장리포트에 따르면 부산지역 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 이후 상승세가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
부산지역 주택가격 상승세 둔화는 금융기관의 대출 증가율 한도 소진, 정책당국의 가계대출 기준 강화, 대출금리 상승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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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경 [촬영 조정호]](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3/29/yonhap/20220329093231058zlpm.jpg)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지역 주택가격이 지난해 11월 이후 상승세가 빠르게 둔화하면서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29일 발표한 1분기 동남권 경제 모니터링 결과 및 현장리포트에 따르면 부산지역 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 이후 상승세가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
매매가격은 지난해 하반기 들면서 전월 대비 상승률이 0.9∼1.0%를 기록하다가 11월 0.7%, 12월 0.2%로 상승 폭을 줄인 데 이어 올해 2월에는 0.1%까지 낮아졌다.
전셋값 상승률도 2021년 하반기 0.5% 내외 수준을 보이다가 11월부터 낮아져 올해 2월 현재 0.1%까지 떨어졌다.
주택거래량도 매매를 중심으로 많이 감소한 모습이다.
주택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12월 전월 대비 9.1% 감소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32.6%까지 감소했다.
지난해 교통 여건 개선으로 주택 가격이 많이 오른 해운대구와 기장군의 하락 폭이 컸다.
해운대와 기장군의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전월 대비)은 2021년 10월 각각 1.6%와 1.8%에서 2022년 2월 0.0%와 0.1%로 둔화했다.
부산지역 주택가격 상승세 둔화는 금융기관의 대출 증가율 한도 소진, 정책당국의 가계대출 기준 강화, 대출금리 상승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향후 주택 매매가격은 가계대출 규제 추가 강화, 주택 공급물량 증가 등으로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 측은 "올해 부산지역 아파트 입주·분양 예정 물량이 각각 2만6천호, 3만5천호로 작년(1만8천호, 7천호)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 매매가격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셋값은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 이후 갱신계약이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지만, 신규 입주 물량 확대로 전세 공급 부족 현상은 일부 완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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