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한국 등 비우호국 국민 입국 제한 추진

김영아 기자 2022. 3. 29.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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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동참한 '비우호국' 국민에 대한 러시아 입국 제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법령은 미국과 모든 EU 회원국, 영국을 포함하는 비우호국 국민을 대상으로 러시아 입국과 관련해 많은 제한을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는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국가들이 강도 높은 러시아 제재를 시행하자, 지난 7일 비우호국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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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동참한 '비우호국' 국민에 대한 러시아 입국 제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많은 외국의 비우호적인 행동에 대응해 입국 제한 조치가 대통령령으로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법령은 미국과 모든 EU 회원국, 영국을 포함하는 비우호국 국민을 대상으로 러시아 입국과 관련해 많은 제한을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는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국가들이 강도 높은 러시아 제재를 시행하자, 지난 7일 비우호국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 명단에는 미국, 영국, 호주, 일본, 27개 유럽연합 회원국, 캐나다, 뉴질랜드, 노르웨이, 싱가포르, 타이완, 우크라이나 등을 비롯해 한국도 포함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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