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장관 "우크라 불법 입국 9명 중 2명 '소재 불명'..3명은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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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오늘(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불법 입국한 한국인 9명 중 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우크라이나 현지 체류 중인 교민 25명 가운데 21명은 어떤 일이 있어도 우크라이나를 떠나지 않겠단 의사를 표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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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오늘(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불법 입국한 한국인 9명 중 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명은 현재 한국에 들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에 있는 6명 중 여성 1명은 현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고, 나머지 5명 중 3명에 대해서도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재 파악이 안 되는 2명에 대해선 연락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우크라이나 현지 체류 중인 교민 25명 가운데 21명은 어떤 일이 있어도 우크라이나를 떠나지 않겠단 의사를 표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국 의사가 있는 4명 역시 러시아가 점령한 헤르손 지역에 있어 당장 철수시키기가 위험한 상황이거나, 출국이 금지된 현지인 성인 남성 가족 구성원이 있어 곧바로 철수하기 어려운 3인 가족이라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한국 국회 연설 추진에 대한 외교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화상 연설 같은 것을 한번 검토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해 우리 정부가 인도적 지원한 1천만 달러가 부족하다고 본다며, 획기적으로 지원금액을 늘리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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