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3대 원인..중간 수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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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합동 수사본부가 오늘(28일)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수사 결과 구조검토 없이 39층 바닥 면 시공법을 변경해 하중을 증가시켰는데, 36~38층까지 3개 층에 지지대를 설치하지 않아 지지력이 약해진 것이 붕괴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또 하부층 콘크리트가 적정 강도에 못 미치는 등 품질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39층 바닥이 처음 무너진 뒤 23층까지 16개 층이 연속으로 무너지게 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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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합동 수사본부가 오늘(28일)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수사 결과 구조검토 없이 39층 바닥 면 시공법을 변경해 하중을 증가시켰는데, 36~38층까지 3개 층에 지지대를 설치하지 않아 지지력이 약해진 것이 붕괴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또 하부층 콘크리트가 적정 강도에 못 미치는 등 품질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39층 바닥이 처음 무너진 뒤 23층까지 16개 층이 연속으로 무너지게 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결국 시공사와 하도급업체, 그리고 감리 등의 복합적 과실이 붕괴를 초래했다고 수사당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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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청각장애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코다'가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코다는 작품상 외에도 남우조연상과 각색상 등 모두 3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파워 오브 도그의 제인 캠피온이 감독상을 받으면서 아카데미 감독상은 지난해 클로이 자오 감독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여성에게 돌아갔습니다.
남우주연상은 킹 리차드의 윌 스미스가, 여우주연상은 타미 페이의 눈의 제시카 차스테인이 받았습니다.
일본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는 국제장편영화상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던 윤여정 씨는 남우조연상 시상자로 나와 여전한 농담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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