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4,800억 유명 작가, '코로나 지원금' 20억 수령

2022. 3. 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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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 현대미술가 데미안 허스트가 최근 코로나19 관련 정부 보조금 약 20억 원을 받았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그가 자신의 예술 작업을 위해 설립한 회사 사이언스는 2020년 약 20억 원가량의 코로나19 관련 지원금을 영국 정부로부터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직원들에게 유급 휴가를 주고 고용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한 건데, 이런 목적과 달리 사이언스는 63명의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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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 현대미술가 데미안 허스트가 최근 코로나19 관련 정부 보조금 약 20억 원을 받았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지원금 받은 부자 미술가'입니다.

데미안 허스트는 재산이 약 4천850억 원으로 추정돼 생존 작가 중 가장 부유한 인물로 꼽힙니다.


그가 자신의 예술 작업을 위해 설립한 회사 사이언스는 2020년 약 20억 원가량의 코로나19 관련 지원금을 영국 정부로부터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직원들에게 유급 휴가를 주고 고용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한 건데, 이런 목적과 달리 사이언스는 63명의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의 세금이 엉뚱한 부자에게 흘러가고 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코로나 사태에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 돈이 허튼 곳에 갔을지..", "진짜 어려운 사람들만 쏙쏙 골라서 지원해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damienh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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