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장막' 시대..에너지·식량 자립 ETF 강세

박의명 2022. 3. 28.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가 간 갈등이 격화하면서 에너지, 식량 등 전략 물자 자립 테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ETF 명칭대로 '미국의 에너지 자립'과 관련된 기업들에 투자한다.

농산물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VanEck Agribusiness ETF(MOO)도 106.8달러(25일 종가)를 기록하며 연초 이후 12.37%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가 간 갈등이 격화하면서 에너지, 식량 등 전략 물자 자립 테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Pacer American Energy Independence ETF(티커명: USAI)는 연초 이후 21.44% 상승했다. 최근 주당 29달러를 넘어서며 2017년 12월 상장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ETF 명칭대로 ‘미국의 에너지 자립’과 관련된 기업들에 투자한다.

농산물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VanEck Agribusiness ETF(MOO)도 106.8달러(25일 종가)를 기록하며 연초 이후 12.37% 올랐다. 이 ETF는 지난 15년간 이어졌던 박스권(50~60달러)을 돌파한 후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독일은 2024년까지 러시아 가스 의존도를 제로(0)로 만들겠다고 발표했고, 미국은 LNG 공급을 통해 이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며 “연말로 갈수록 온쇼어링(자국 생산) 테마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USAI ETF’는 미국과 캐나다 미드스트림(에너지 운송 단계) 기업에 투자한다. 엔브리지(ENB), 원오케이(OKE), 킨더모건(KMI) 등 셰일·액화천연가스(LNG) 관련 기업을 주로 편입한다. 박 연구원은 “이 ETF는 셰일·LNG 분야 핵심 기업들만 선별하며 배당수익률도 연 5%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MOO ETF는 매출의 50% 이상을 종자, 비료, 농기계, 식품 관련 사업에서 벌어들이는 기업에 투자한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