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즈 미스터리 해결..타구 질 달라졌다, 긍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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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새 외국인 타자 리오 루이즈는 지난 24일 두산전까지 24타수 3안타 타율 0.125에 머물고 있었다.
류지현 감독은 "루이즈가 지금까지 했던 루틴이 있다. 미국에서는 훈련 기간이 짧은 대신 시범경기를 많이 치른 뒤 시즌에 들어갔었다. 한국처럼 두 달 가까이 훈련을 한 적이 없었다. 간접적으로 그런 얘기를 하기도 했다. 지쳐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며칠 휴식을 주고 대전에서 다시 준비하는 쪽이 좋지 않겠나 하는 의견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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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LG 새 외국인 타자 리오 루이즈는 지난 24일 두산전까지 24타수 3안타 타율 0.125에 머물고 있었다. 그러다 25일부터 27일까지는 갑자기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더그아웃에서도 얼굴이 보이지 않자 코로나19에 감염된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24일 두산전에서는 안타가 나왔을 뿐만 아니라 타구가 외야로 뜨기 시작했다. 감을 잡아가는 것처럼 보였는데 갑자기 경기에 나오지 않으니 의문이 생기는 것이 당연했다. 류지현 감독이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이라 이 문제에 대해 시원하게 답을 내려줄 사람도 없었다. 구단에서는 "경기 전 훈련은 했다"고 밝혔으나 이 설명은 '부상설'로 이어졌다.
류지현 감독이 자가격리를 마치고 28일 팀에 합류하면서 궁금증이 해결됐다. 리오즈는 감독의 지시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류지현 감독은 28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루이즈의 갑작스러운 결장에 대해 "일부러 지시를 했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와 KBO리그 스프링캠프 진행 방식이 다른 점을 배려한 결정이었다.
류지현 감독은 "루이즈가 지금까지 했던 루틴이 있다. 미국에서는 훈련 기간이 짧은 대신 시범경기를 많이 치른 뒤 시즌에 들어갔었다. 한국처럼 두 달 가까이 훈련을 한 적이 없었다. 간접적으로 그런 얘기를 하기도 했다. 지쳐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며칠 휴식을 주고 대전에서 다시 준비하는 쪽이 좋지 않겠나 하는 의견을 전했다"고 밝혔다.
루이즈는 24일 두산전에서 4회 중견수 뜬공, 6회 우중간 안타, 8회 좌익수 뜬공을 쳤다. 이후 휴식과 경기 전 훈련으로 체력을 회복한 뒤 28일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 경기에서도 타구 질이 전과 달랐다. 1회는 강한 타구가 1루수 이성곤의 미트에 걸렸다. 3회에는 한화의 강한 내야 시프트를 뚫고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 안타는 LG의 3회 9득점의 발판이 됐다.
28일 경기를 포함해도 루이즈의 시범경기 타율은 0.148에 불과하다. 그래도 조금씩 좋은 타구가 나오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동료 채은성은 "외국인 타자의 성적은 속단하기 어렵다"며 루이즈를 격려하기도 했다.
이제 루이즈가 개막에 맞춰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일만 남았다. 한편 LG는 한화를 15-1로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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