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작품상에 '코다'..윤여정 남우조연상 시상

이주형 기자 2022. 3. 2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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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청각장애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코다'가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애플TV+가 제작한 '코다'는 이로써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첫번째 스트리밍 서비스 영화가 됐습니다.

'코다'는 작품상 외에도 남우조연상과 각색상 등 모두 3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12개 부문 후보로 올라 가장 큰 기대를 받았던 넷플릭스 제작의 '파워오브도그'는 제인 캠피온이 감독상을 받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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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청각장애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코다'가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애플TV+가 제작한 '코다'는 이로써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첫번째 스트리밍 서비스 영화가 됐습니다.

'코다'는 작품상 외에도 남우조연상과 각색상 등 모두 3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12개 부문 후보로 올라 가장 큰 기대를 받았던 넷플릭스 제작의 '파워오브도그'는 제인 캠피온이 감독상을 받는데 그쳤습니다.

아카데미 감독상은 지난해 클로이 자오 감독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여성에게 돌아갔습니다.

모두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드니 블뇌브 감독의 '듄'은 촬영상, 음악상, 시각효과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해 최다 수상작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남우주연상은 '킹 리차드'의 윌 스미스가 받았고, 여우주연상은 '타미 페이의 눈'의 제시카 차스테인이 받았습니다.

두 사람 다 첫 오스카 수상입니다.

일본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의 '드라이브 마이 카'는 국제장편영화상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던 윤여정씨는 남우조연상 시상자로 나와 여전한 농담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주형 기자joo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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