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1분기 사상 최대 실적..디젤 쇼티지 지속 전망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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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8일 S-OIL(010950)(에스오일)에 대해 고유가 상황 지속과 정제마진 초강세로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젤 공급부족(쇼티지)이 길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분기 영업이익은 1조2200억원으로 컨센서스(8243억원)을 49% 상회할 것"이라며 "이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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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8일 S-OIL(010950)(에스오일)에 대해 고유가 상황 지속과 정제마진 초강세로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젤 공급부족(쇼티지)이 길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재 에스오일 주가는 25일 기준 9만2200원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분기 영업이익은 1조2200억원으로 컨센서스(8243억원)을 49% 상회할 것”이라며 “이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활기유가 견조한 가운데 정유 업업이익이 1조원으로 대폭 개선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정유 이익 구성은 정제마진 효과 5500억원, 재고관련이익 4500억원”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7387억원을 추정한다. 현재 컨센서스 대비 33% 상회하는 수치”라며 “정유 영업이익 5600억원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티팟(Teapot, 소규모 민간 정유업체) 가동률 하락에 따른 내수 물량 부족영향으로 4월부터 중국 국영업체의 수출 중단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수적인 실적 추정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급은 부족한데 수요가 강해 재고가 턱 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미국, 유럽, 아시아 모두 재고가 8년 래 최저다. 추가 감소시 2008년 초 수준까지 하락하게 돼 14년 래 최저”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물량 증대는 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 그는 “글로벌 가동률은 최대이고, 향후 탈탄소 압력으로 증설도 없다. 전쟁으로 유럽은 의존도가 높은 러시아 물량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멈췄던 동남아 공장들도 이제서야 정상 가동되기 시작했다. 반도체 칩 부족보다 더 심각한 사태가 기다리고 있다”고 전망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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