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 ICBM '화성-15형'으로 결론낸 듯..다수 정보자산 분석

김광현 기자 2022. 3. 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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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최근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이 신형이 아닌 기존의 '화성-15형'이라고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군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는 지난 24일 북한이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쏘아 올린 ICBM에 대한 정밀 분석 결과 화성-17형이 아닌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한미는 북한이 조선중앙TV를 통해 공개한 사진과 영상 속 화성-17형의 발사 장면도 이전에 찍어둔 장면을 '짜깁기'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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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최근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이 신형이 아닌 기존의 '화성-15형'이라고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군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는 지난 24일 북한이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쏘아 올린 ICBM에 대한 정밀 분석 결과 화성-17형이 아닌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특히 적외선 열감지 센서가 있는 위성 등 여러 정보 수집 자산으로 확보한 정보를 종합한 결과 당시 발사된 ICBM의 엔진 노즐이 화성-15형과 동일하게 2개라는 점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는 북한이 조선중앙TV를 통해 공개한 사진과 영상 속 화성-17형의 발사 장면도 이전에 찍어둔 장면을 '짜깁기'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광현 기자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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