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입 · 경력 각각 세 자릿수 채용.."R&D 인재 확보"

현대차가 전동화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규모 R&D(연구·개발) 인재 확보에 나섭니다.

현대차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신입 및 경력 채용을 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신입 채용을 통해 ▲ 에너지 솔루션 ▲ 스마트 솔루션 ▲ 모빌리티 솔루션 ▲ 로봇 솔루션 ▲ 솔루션 기획 등 5개 부문에서 세자릿수 직원을 선발합니다.

경력 채용의 경우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를 포함해 xEV 차량 및 전자 전력제어·아키텍처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 차량 성능개발 ▲ 수소연료전지 ▲ 전동화/배터리 ▲ 버추얼차량개발 ▲ 전자 시스템 ▲ 기술경영/표준특허 ▲ 로보틱스 등 7개 분야에서 역시 세자릿수 직원을 뽑습니다.

신입 채용에서는 필수 유관 직무를 제외한 모든 지원자가 공인언어성적을 제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신입 채용설명회는 다음달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현대차 및 연구개발본부에 대한 소개를 받고 모집 전형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작년과 같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다음달 6·7일 신입 채용 지원자 대상 상세 직무설명회도 실시합니다.

신입 모집 대상 자격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또는 2022년 8월 졸업예정자로,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사항은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채용 홈페이지'(https://www.makeyourcar-eer.com)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 https://www.makeyourcar-eer.com ]

(사진=현대차 제공, 연합뉴스)

정호선 기자hosun@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