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크라에 희생자 구조 등 민간안보 자금 1억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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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우크라이나에 민간 부문 안보 자금 1억 달러(약 1천200억 원)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성명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러시아의 계획적이고 부당한 침공에 맞선 필수 국경 안보 제공, 민법 집행 기능 유지, 중요한 정부 인프라 보호를 위한 우크라이나 내무부 역량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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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우크라이나에 민간 부문 안보 자금 1억 달러(약 1천200억 원)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성명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러시아의 계획적이고 부당한 침공에 맞선 필수 국경 안보 제공, 민법 집행 기능 유지, 중요한 정부 인프라 보호를 위한 우크라이나 내무부 역량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 자금은 우크라이나 국경 수비대와 경찰을 위한 개인보호 장구, 야전 장구, 전술 장비, 의료용품, 장갑차 및 통신 장비의 정상적인 흐름을 지속하도록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지원으로 우크라이나 법 집행관들은 러시아의 잔혹한 공격으로 인한 희생자를 구조하고, 침공을 받는 이들의 호송을 보호하며, 무자비하고 파괴적인 폭격으로 찢긴 민간인 지역에 방위를 제공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민주주의와 국가를 수호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과 정부를 뒷받침하는 우크라이나 지역사회와 계속 함께할 것"이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폭력을 종식하고 평화와 외교의 길을 선택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우린 형사 기소를 포함해 활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해 전쟁 범죄와 기타 잔학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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