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3이닝, '5선발 최준용' 실현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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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최준용 선발 전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최준용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와 3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전 래리 서튼 감독은 최준용의 선발 전환 계획에 대해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최준용이 지난 경기(21일 NC전)에서 고전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홈런을 맞았지만 그 뒤에 잘 극복해냈다"며 최준용이 순조롭게 선발 전환 과정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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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롯데의 최준용 선발 전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경기 연속 3이닝 투구다. 이제 남은 관건은 불펜에 최준용을 대체할 선수가 나타나느냐다.
최준용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와 3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40구를 던진 가운데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0㎞까지 나왔고, 체인지업(9구)과 슬라이더(6구) 커브(2구)를 섞었다. 최준용의 시범경기 성적은 3경기 9이닝 5피안타(1홈런) 2볼넷 10탈삼진 3실점이다.
1회와 2회에는 주자를 한 명도 내보내지 않았다. 거침 없는 승부로 삼진을 3개나 잡았다. 3회에는 선두타자 김호은에게 안타를 내주고, 2사 후에는 박해민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으나 결국은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경기 전 래리 서튼 감독은 최준용의 선발 전환 계획에 대해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최준용이 지난 경기(21일 NC전)에서 고전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홈런을 맞았지만 그 뒤에 잘 극복해냈다"며 최준용이 순조롭게 선발 전환 과정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팀은 여러 옵션을 만들고 있고, 캠프 막판에 결정을 내리겠다고 했다. 그 결정은 최준용만 보고 내리지 않을 것이다. 해당 선수의 컨디션, 불펜 상황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그러려면 최준용이 5이닝 정도는 던질 수 있어야 한다. 긴 이닝을 준비하면 불펜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1이닝씩 던지다 갑자기 선발을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서튼 감독은 또한 "다른 팀들도 고민하고 있을 만한 문제다. 코로나19 때문에 자가격리를 하는 선수가 생기면 투수들의 일정이 바뀔 수 있다. 그런 점까지 고려하고 있다. 선발만, 혹은 불펜만 강해서는 우리의 목표를 이룰 수 없다. 양쪽 모두 강해지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26일 LG전 3이닝 무실점 투구로 최준용의 선발투수 준비 상태는 더욱 확실해졌다. 이제는 서튼 감독이 나머지 불펜투수들에게 얼마나 확신을 갖고 있는지가 중요해졌다. 한편 롯데는 26일 LG를 6-1로 꺾고 올해 첫 원정경기에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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