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32라운드 연속 언더파 행진..연속 60대 타수는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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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LPGA투어에서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이 32라운드 연속 언더파 행진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고진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JTBC 클래식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습니다.
이달 초 HSBC 챔피언십에서 30라운드 연속 언더파 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2개 라운드를 추가해 32라운드 연속 언더파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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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LPGA투어에서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이 32라운드 연속 언더파 행진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고진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JTBC 클래식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습니다.
이로써 고진영은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 4라운드부터 32개 라운드 연속 언더파 점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 부문 종전 기록은 2004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2015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운 29라운드 연속이었습니다.
이달 초 HSBC 챔피언십에서 30라운드 연속 언더파 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2개 라운드를 추가해 32라운드 연속 언더파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고진영은 어제 1라운드까지 이어간 최근 16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기록은 중단됐습니다.
16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도 LPGA 투어 신기록입니다.
1라운드 단독 1위였던 고진영은 이틀 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4위로 밀렸습니다.
덴마크의 나나 마센이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가운데 투어 신인 최혜진이 9언더파 135타로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역시 이번 시즌 LPGA 투어에 진출한 안나린 역시 8언더파 136타를 치고 고진영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최혜진은 이번 시즌 두 차례 대회에 나와 1월 게인브리지 LPGA 공동 8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고,안나린은 2개 대회 모두 30위권 성적을 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박인비는 5언더파 139타를 치고 공동 9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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