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키운' 황선우, 힘차게 2022년 스타트!

김형열 기자 2022. 3. 25. 2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수영의 새로운 간판 황선우 선수가 대표 선발전에 나서 올해, 첫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몸을 키워 한층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올해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세계선수권 메달을 다짐했습니다.

우하람은 세계선수권 첫 메달과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위해 올해 10m 플랫폼은 포기하고 스프링보드 종목에만 전념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한국 수영의 새로운 간판 황선우 선수가 대표 선발전에 나서 올해, 첫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몸을 키워 한층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올해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세계선수권 메달을 다짐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실업팀에 입단한 19살 황선우는 지난해보다 더 크고 단단한 체구로 2022년 첫 레이스에 나섰습니다.

전력을 쏟지 않고도, 100m 예선 초반부터 앞으로 치고 나가 48초 69에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자신의 아시아 기록에는 1초 13 못 미치지만, 올해 세계 랭킹 3위의 좋은 기록입니다.

[황선우/수영국가대표, 강원도청 : 기분 좋게 스타트한 것 같아요. 올림픽 이후로 4kg에서 5kg 정도 체중이 증가하긴 했는데, 그러면서 근육량도 조금 증가한 것 같아서, 파워는 작년보다 조금 세진 느낌이 들어요.]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서 아시아 기록과 세계 주니어 기록을 갈아치우고, 12월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황선우는 오는 6월 롱코스 세계선수권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새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황선우 : 쇼트 코스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오른 기분을 이제 (롱 코스)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서도 한번 다시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 커요.]

도쿄 올림픽 4위에 올랐던 다이빙 간판 우하람은 대표선발전 3m 스프링보드에서 가볍게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하람은 세계선수권 첫 메달과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위해 올해 10m 플랫폼은 포기하고 스프링보드 종목에만 전념합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김종태, CG : 강유라)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