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ILO 사무총장 낙선..차기수장에 첫 아프리카 출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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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에 도전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고배를 마셨다.
ILO는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차기 사무총장 2차 선거에서 토고 출신의 질베르 웅보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총재가 당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ILO 사무총장 선거는 후보자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나오기 전까지 가장 적은 득표를 한 후보자를 제외하면서 계속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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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 사무총장에 출마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제네바=연합뉴스)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에 출마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7일(현지시간) 주제네바 한국대표부에서 연합뉴스 특파원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1.11.9 [고용노동부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3/25/yonhap/20220325211210045dfav.jpg)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에 도전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고배를 마셨다.
ILO는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차기 사무총장 2차 선거에서 토고 출신의 질베르 웅보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총재가 당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함께 출마한 강 전 장관의 도전은 아쉽게 두번째 관문에서 막을 내렸다.
강 전 장관은 예상대로 1차 투표를 무난히 통과했지만 아프리카 후보를 향한 압도적 지지를 넘지 못했다.
ILO 사무총장 선거는 후보자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나오기 전까지 가장 적은 득표를 한 후보자를 제외하면서 계속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질베르 웅보 ILO 사무총장 당선자 [ILO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3/25/yonhap/20220325211210180mkhb.jpg)
이번 선거에는 두 사람을 포함해 그렉 바인스(호주) ILO 사무차장, 뮤리엘 페니코(프랑스) 프랑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대사, 음툰지 무아바(남아공) 국제사용자기구(IOE) 이사 등 5명이 출마했다.
아프리카 출신이 ILO 수장 자리에 오른 것은 그가 처음이다.
그는 투표권을 지닌 노동자 그룹과 아프리카 국가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유력 후보로 점쳐졌다.
그는 토고 총리와 ILO 사무차장을 역임했다.
차기 사무총장 당선자는 올해 10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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