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제재 논의, 북한에 영향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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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식 기자에게 몇 가지 더 물어보겠습니다.
[안정식/북한전문기자 : 일단 우리 시간 내일(26일) 새벽에 열리는 안보리 회의 결과를 좀 봐야 될 것 같아요. 내일 회의에서 강력한 대응 의지가 표명이 된다면 북한이 한 번 더 고민을 하겠죠. 하지만 별다른 결론도 없이 회의가 그냥 흐지부지되는 상황이라면 북한은 다음 행동하는 데 전혀 거리낌이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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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정식 기자에게 몇 가지 더 물어보겠습니다.
Q. 국제사회, 북한 행동에 영향 줄 수 있나?
[안정식/북한전문기자 : 일단 우리 시간 내일(26일) 새벽에 열리는 안보리 회의 결과를 좀 봐야 될 것 같아요. 내일 회의에서 강력한 대응 의지가 표명이 된다면 북한이 한 번 더 고민을 하겠죠. 하지만 별다른 결론도 없이 회의가 그냥 흐지부지되는 상황이라면 북한은 다음 행동하는 데 전혀 거리낌이 없을 것 같습니다.]
Q. 미국, 독자행동 나설까?
[안정식/북한전문기자 : 아마 그렇게 될 것입니다.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전개한다든가 한미 훈련 강화한다든가, 이런 방안이 있을 수가 있는데, 그렇더라도 북한이 다음 달 15일 김일성 생일 110주년 이런 주요 기념일들이 줄줄이 있기 때문에 추가 도발을 멈추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한미 훈련 등이 강화가 돼서 미군이 한반도 주변으로 전개되는 상황이 잦아지면 중국 입장에서 불편할 것이기 때문에 북한에다가 도발 자제를 요청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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