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BM 종류, 북한은 거짓말하고 있는 걸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정식/북한전문기자 : 그렇죠. 말씀하신 이 친필 명령서를 보면 화성-17형이라는 미사일 종류하고 3월 24일이라는 발사 날짜가 명확히 적혀 있습니다. 북한이 거짓말하고 있는 것이라면 이 친필 명령서까지 거짓으로 만들었다는 것인데, 과연 그랬을까 하는 의문은 있습니다. 북한이 과연 진실이 무엇이냐 이런 부분은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 이렇게 봐야 할 텐데요. 북한이 사진과 영상을 공개한 뒤에도 우리 군이 계속 15형 가능성을 굽히지 않고 있어요. 이것을 보면 위성을 통해서 화성-15형이 이동식 발사대에 실려와서 날아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 이런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나와 있습니다.
Q. 북, ICBM 관련 거짓말하고 있나?
[안정식/북한전문기자 : 이제 지난 16일에 북한이 미사일 발사하다가 실패했잖아요. 고도 20km도 올라가지 못하고 폭발을 했는데 이 사실을 한미 군당국이 다 알고 있단 말입니다. 그렇다라고 하면 북한 입장에서는 빠른 시간 내에 재발사를 통해서 능력을 보여주고 싶을 텐데 지금 상황을 보니까 화성-17형을 발사할 상황이 아니더라, 그러면 다른 미사일을 통해서라도 17형의 능력을 보여주고 싶다, 이런 욕구는 분명히 있었을 것 같습니다. ]
Q. 북, 친필 명령서도 거짓?
[안정식/북한전문기자 : 그렇죠. 말씀하신 이 친필 명령서를 보면 화성-17형이라는 미사일 종류하고 3월 24일이라는 발사 날짜가 명확히 적혀 있습니다. 북한이 거짓말하고 있는 것이라면 이 친필 명령서까지 거짓으로 만들었다는 것인데, 과연 그랬을까 하는 의문은 있습니다. 북한이 과연 진실이 무엇이냐 이런 부분은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 이렇게 봐야 할 텐데요. 북한이 사진과 영상을 공개한 뒤에도 우리 군이 계속 15형 가능성을 굽히지 않고 있어요. 이것을 보면 위성을 통해서 화성-15형이 이동식 발사대에 실려와서 날아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 이런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한미군 만취 운전 · 뺑소니…일행 와선 주먹질
- '6만 관중' 모인 상암…11년 만에 이란에게 완승 거뒀다
- 러 전함 격침한 우크라…나토 회의선 “군사 지원 요청”
- 추가 제재 논의에, 유엔 북한대사 “개의치 않아”
- 군 “화성-17형 아니라 15형일 가능성”…사진 합성 '의심'
- '1.5℃ 마지막 경고' 기후 위기 실태, 여기까지 왔습니다
- “삼단봉으로 때려 남자친구를 죽였어요”…'궁금한 이야기 Y' 추적
- '현대판 노예' 속리산 모텔 장애인 학대…“업주 징역 2년 6개월”
- 백신으로 뒤바뀐 운명…인과성 심의에 커지는 불신
- '파친코' 진하, 韓 할머니 불법 촬영 · 성희롱 논란…부적절 코멘트 '눈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