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日과 영토분쟁 쿠릴서 대규모 군사훈련.."상륙 저지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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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 특별군사작전을 수행 중인 러시아가 일본과 영유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극동 쿠릴열도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 동부군관구 공보실은 25일 "3천 명 이상의 병력과 수백 대의 군사장비를 동원해 쿠릴열도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보실은 "쿠릴열도 주둔 동부군관구 소속 기관총-포병 부대 병력들과 전투장비 및 특수장비들이 투입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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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 특별군사작전을 수행 중인 러시아가 일본과 영유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극동 쿠릴열도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 동부군관구 공보실은 25일 "3천 명 이상의 병력과 수백 대의 군사장비를 동원해 쿠릴열도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보실은 "쿠릴열도 주둔 동부군관구 소속 기관총-포병 부대 병력들과 전투장비 및 특수장비들이 투입됐다"고 전했습니다.
공보실은 훈련에서 가상스러운 해병대의 해상 상륙작전을 저지하고 적군 수송 군용기를 방공시스템으로 파괴하는 연습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152mm 자주포 '기아친트-S' 부대가 야간 환경에서 수십km 떨어진 가상 적 군사장비를 타격하는 훈련과 '사니' 박격포 부대가 근거리의 적 병력 엄폐소를 포격하는 훈련도 실시됐다고 소개했습니다.
러시아는 최근 몇 년 동안 일본과의 영토분쟁 지역인 쿠릴열도 배치 전력을 크게 증강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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