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오늘 인수위 첫 업무보고..감사위원 인선 언급 주목

이현영 기자 2022. 3. 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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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오늘(2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첫 정식 업무보고를 합니다.

인수위에 따르면 감사원은 오늘 오전 통의동 사무실에서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에 업무보고를 합니다.

특히 월성원전 감사를 주도하다 좌천됐다고 주장하는 감사원 유병호 국장이 인수위 전문위원으로 합류한 만큼 해당 감사의 진행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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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오늘(2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첫 정식 업무보고를 합니다.

인수위에 따르면 감사원은 오늘 오전 통의동 사무실에서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에 업무보고를 합니다.

보고에는 김경호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국장급 관계자 등이 참석합니다.

감사원은 감사원의 현황과 올해 감사계획을 중심으로 보고를 할 예정입니다.

앞서 월성원전 경제성 감사 등을 두고 논란이 있었던 만큼 독립성을 지키는 방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월성원전 감사를 주도하다 좌천됐다고 주장하는 감사원 유병호 국장이 인수위 전문위원으로 합류한 만큼 해당 감사의 진행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나아가 현재 공석인 감사위원 2석에 대한 제청 문제가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간 신경전까지 이어진 상황인 만큼 이와 관련한 언급도 나올 수 있습니다.

전체 감사위원 7명 가운데 이달 초 강민아·손창동 감사위원이 임기 만료로 퇴임하면서 현재는 최재해 감사원장과 김인회·조은석·임찬우· 유희상 감사위원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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