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조카의 난' 금호석화 주총, 박찬구 회장 '승기'..국민연금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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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금호석유화학의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박찬구 회장의 손을 들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조카의 난'으로 불리는 금호석유화학 주총에서 2년 연속 박찬구 회장이 조카인 박철완 전 상무의 경영권 도전을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철완 전 상무의 주주제안은 주당 1만4900원이다.
금호석유화학 측은 "회사의 중장기 투자계획을 고려해 주주환원 규모를 설정했다"며 "박 전 상무의 주주제안은 투자계획 추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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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주총서 사외이사·배당 안건 무리없이 통과될듯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국민연금이 금호석유화학의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박찬구 회장의 손을 들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조카의 난'으로 불리는 금호석유화학 주총에서 2년 연속 박찬구 회장이 조카인 박철완 전 상무의 경영권 도전을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오는 25일 열린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에서 사측의 안건에 동의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은 금호석유화학 지분 6.82%를 보유하며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
박철완 전 상무는 지분 8.58%를 소유한 개인 최대 주주다.
박찬구 회장의 지분은 6.73%다. 그의 아들 박준경 부사장은 7.21%의 지분을 갖고 있다.
어느 한쪽이 지분상 지배력을 갖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 국민연금의 결정이 중요하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주총에서도 사측의 모든 안건에 찬성표를 던졌다. 금호석유화학의 주가가 꾸준히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배당금을 전년(1500원)보다 4200원으로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금호석유화학은 보통주 기준 배당금을 전년 대비 두배 이상 늘린 1만원을 제시했다. 박철완 전 상무의 주주제안은 주당 1만4900원이다.
사외이사의 경우 사측은 박상수 경희대 교수와 박영우 에코맘 코리아 이사를 후보로 올렸다. 박철완 전 상무는 이성용 전 신한DS 대표와 함상문 KDI 국제정책대학원 명예교수로 제안했다.
금호석유화학 측은 "회사의 중장기 투자계획을 고려해 주주환원 규모를 설정했다"며 "박 전 상무의 주주제안은 투자계획 추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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