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 측 "당장 입장 낼 계획 없다..좀 더 지켜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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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보고가 진행되고 있는 인수위원회는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소식에 지금까지는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소식에 대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아직 공식 반응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보고에는 국방부 각 실·국장뿐만 아니라 합참 정보본부장과 작전본부장도 참석해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준비 동향 등도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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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업무 보고가 진행되고 있는 인수위원회는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소식에 지금까지는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인수위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형래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소식에 대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아직 공식 반응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조금 전 저희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항상 미사일 발사에 대해 말씀을 드려왔다면서 지금 당장은 입장을 낼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좀 더 지켜본 뒤 입장을 내겠다는 것인데요, 윤 당선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서 후보 시절부터 강경한 입장이었습니다.
강력한 억지력을 바탕으로 '힘을 통한 평화'를 달성하겠다며 안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혀 왔고요, 최근 북한의 방사포 발사에 대해서도 '9·19 남북합의' 정신 위반으로 규정하고 빈틈없이 안보를 챙길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인수위는 이틀 전 모든 부처 가운데 제일 먼저 국방부 업무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북한의 최근 군사 동향을 점검하고, 특히 심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국방 태세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고에는 국방부 각 실·국장뿐만 아니라 합참 정보본부장과 작전본부장도 참석해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준비 동향 등도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수위와 국방부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강력히 대응할 군의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만큼 오늘(24일) 정확한 발사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공식 입장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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