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 발사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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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24일) 장거리탄도미사일, 즉 ICBM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발표했습니다.
북한이 오늘 오후 동해상으로 기종이 파악되지 않은 발사체를 쏘아 올렸습니다.
합참은 이어 발사체는 장거리탄도미사일 즉 ICBM급 미사일이고, 1발을 쏜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달 27일과 이달 5일 한미가 신형 ICBM 성능시험으로 평가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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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오늘(24일) 장거리탄도미사일, 즉 ICBM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발표했습니다. 미사일은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 바깥 동해상에 떨어진 걸로 알려졌습니다.
먼저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오늘 오후 동해상으로 기종이 파악되지 않은 발사체를 쏘아 올렸습니다.
합참은 오후 2시 38분쯤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어 발사체는 장거리탄도미사일 즉 ICBM급 미사일이고, 1발을 쏜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사일의 고도를 인위적으로 높이는 고각발사를 한 걸로 합참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미사일은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 바깥 동해상에 떨어진 걸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달 27일과 이달 5일 한미가 신형 ICBM 성능시험으로 평가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후 지난 16일에도 동일한 기종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렸지만, 초기 공중 폭발해 발사에 실패했습니다.
조만간 만회 발사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왔는데 오늘 ICBM 추정 발사체를 쏜 겁니다.
한미는 북한이 최근 발사한 ICBM을 초대형 화성17형으로 보고 있는데, 오늘도 화성 17형을 발사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합참은 현재까지 사거리와 고도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한미 군 당국이 비행 제원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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