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원 동해안 산불, 5백억 원 피해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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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 동해안 대형 산불로 발생한 피해액이 50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오늘(24일) 강원도에 따르면 산불 피해 중앙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동해 243억 원, 삼척 147억 원, 강릉 112억 원 등 총 502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합동조사단이 확인한 지역별 복구비는 동해 554억 원, 삼척 491억 원, 강릉 256억 원 등 1천301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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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 동해안 대형 산불로 발생한 피해액이 50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오늘(24일) 강원도에 따르면 산불 피해 중앙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동해 243억 원, 삼척 147억 원, 강릉 112억 원 등 총 502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유 시설은 주택 81채, 농기계 155점, 농막 90채가 소실돼 43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4개소, 산사태·임도 10개소, 상수도 5개소, 임목 피해 12개소, 기타공공 16개소 등 459억 원입니다.
이중 산림은 축구장 면적(0.714㏊)의 8천940배에 달하는 6천383㏊가 잿더미로 변해 384억 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합동조사단이 확인한 지역별 복구비는 동해 554억 원, 삼척 491억 원, 강릉 256억 원 등 1천301억 원입니다.
최종 복구비는 다음 달 중앙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입니다.
도는 복구계획이 잠정 확정된 만큼 예비비를 우선 투자해 주택과 농업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부터 복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에게는 컨테이너 형태의 임시주거시설 27채, LH 임대주택 23채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로 등 공공시설은 신속하게 측량과 설계를 진행해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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