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장거리 탄도미사일 고각 발사한 듯"..공중폭발 8일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쏘아 올렸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첫 발표를 한 데 이어 이 발사체가 장거리 탄도미사일, 즉 대륙간탄도미사일인 ICBM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6일 평양 일대에서 신형 ICBM인 화성 17형 발사를 시도했지만 20km 이하 상공에서 폭발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쏘아 올렸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첫 발표를 한 데 이어 이 발사체가 장거리 탄도미사일, 즉 대륙간탄도미사일인 ICBM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정상적인 발사 각도 보다 높여서 쏘는 방식인 고각 발사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북한이 ICBM급 미사일을 다시 쏘아 올린 건 8일 만입니다.
북한은 지난 16일 평양 일대에서 신형 ICBM인 화성 17형 발사를 시도했지만 20km 이하 상공에서 폭발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에 앞선 지난달 27일과 이달 5일에는 화성 17형의 1단 발사를 통해 관련 성능 시험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나흘 전 방사포 발사를 포함해 올해 12번째 무력 시위입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설운도 딸' 이승아, 디아크와 결별?…SNS사진 삭제
- '물리치료 요법' 개발하자며…교수가 외국인 제자 성추행 혐의
- 주문서에 욕설 남긴 떡볶이집 결국…본사 “가맹 해지 조치”
- “투입구에 꽂혀 있길래”…남의 신용카드로 몰래 주유
- “공시가격 2배면 득표율 14.9↑”…국힘 '서울 부동산 표심' 보고서 입수
- '백윤식 前연인' K기자 “3년 전 결혼…남편도 에세이 출간 동의”
- 불법 마사지 업소 운영한 연극배우 1심 벌금형
- “상자 뒤지고 욕까지…차라리 안 판다” 포켓몬빵이 뭐라고
- “장례식에 조화 못 놓기도”…국화 한 단 5만 원 '역대 최고'
- BTS 정국 외가가 관광지?…부산 마을지도 표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