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소식]어댑트, '브랜드 에그리게이터' 사업 진출 등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24일 중소기업게 소식.
▲어댑트는 브랜드 에그리게이터 분야에 진출하며 사업 확장에 나선다. 브랜드 에그리게이터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 브랜드를 발굴해 기존 브랜드와 합병하거나 마케팅, 커머스 등의 영역에서 성공 노하우를 적용해 인수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사업 모델이다. 어댑트는 기존 자사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고려해 뛰어난 상품력은 갖췄지만 유통 마케팅 역량이나 자금력 문제로 기회를 놓치고 있는 성장 잠재력을 지닌 다양한 브랜드를 인수해 나갈 예정이다.
▲큐알티는 반도체 소프트에러 정밀 평가 분석 장비 'TPA(2광자 흡수·Two Photon Absorption) 레이저 시스템'을 도입했다. TPA 레이저 시스템은 광전자 효과(Photoelectric Effect) 원리를 이용한 첨단 양자 기술 장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처음으로 해당 장비를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자연방사선에 의해 발생하는 SEU(단일 사건 전이)를 재현해 반도체 소프트에러를 유발하는 임계 에너지를 확인하고 방사선 취약 위치와 깊이까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국내 모빌리티 스타트업들이 탄소배출 감축을 목표로 하는 모빌리티 코인 '두굿(DoGood)' 발행을 위한 두굿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스타트업 카모아, 코나투스, 알파카, 베리워즈 4개사와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 자발적 탄소배출 거래플랫폼 '팝플' 운영사인 그리너리, 벤처캐피탈 TBT까지 총 7개사로 구성됐다. 참여사들은 컨소시엄 발족을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 블록체인 기술, 탄소 거래 플랫폼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모빌리티 코인두굿(DoGood)을 발행한다.
▲먼키가 유명 외식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다. 먼키는 전국의 지역 맛집과 유명 외식브랜드로 구성된 맛집편집샵에 IT, AI(인공지능) 공유주방 시스템을 접목한 외식플랫폼이다. 백화점 셀렉다이닝과 배달 공유주방의 장점을 결합한 공유주방형 푸드코트로 강남과 판교, 분당 등 수도권 특급상권에 7개 지점, 130여개 식당을 운영 중이다. 최근 먼키에 입점한 외식브랜드는 CJ푸드빌의 '빕스',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 프리미엄 젤라또 카페 '로반스윗', 미쉐린 가이드 한식당 '봉피양', 류태환 셰프의 압구정 맛집 '돼장', 대학로 샌드위치 핫플 '샌드위밋', 홍대 도시락 전문점으로 인기 있는 '문숙이 미나리식당' 등이다.
▲국내 창작 콘텐츠 플랫폼 포스타입이 누적 거래액 500억원을 돌파했다. 포스타입은 웹툰과 웹소설을 비롯한 지식 콘텐츠, 창작 소스 등 폭넓은 창작물을 만나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누구나 심사나 계약 없이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다. 지난해 22만명 이상의 작가가 포스타입에서 활동했다. 월간 사용자는 지난달 기준 483만명을 넘어섰다.
▲유진로봇 아이클레보는 G5프라임에 봄맞이 컬러를 입힌 신제품을 25일 출시한다. 기존 퓨어 화이트, 샤이닝 블랙 컬러 외에 라이트 핑크, 카키 그레이 색상이 추가됐다. 출시 기념으로 신규 색상 한정 1만원 할인 행사도 열린다. G5프라임은 흡입과 물걸레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벤처기업 티피카는 3월부터 커피 생두의 새로운 거래 방식인 '블라인드 경매'를 도입했다. 티피카는 커피 생산자와 자가 로스팅 커피 사업자(로스터)가 커피 생두를 한 마대 단위로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커피 생두 직거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3월부터는 티피카에서 거래되는 커피 생두 중 엄격한 조건을 만족하는 상위 10%에서 20%에 해당하는 고품질의 생두는 경매 형식으로 출품할 수 있게 됐다.
▲주류 IP(지적재산권) 플랫폼 스타트업 주크박스는 P2E(Play to Earn) 버추얼 휴먼 케이팝(K-POP) 아이돌 프로젝트 '서울스타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서울스타즈의 제작사 휴맵컨텐츠는 K-POP 아티스트의 해외진출 네트워크 서비스를 비롯해 콘텐츠 IP개발·제작, 디지털 아티스트 에이전시 기업이다. 주크박스는 한국 전통주 NFT(대체불가토큰) 프로젝트로 K-Liquor를 만들 서울스타즈의 버추얼 휴먼 아이돌인 '유나'와 새로운 전통주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
▲인공지능 기반 글로벌 콘텐츠 추천 플랫폼 데이블은 소셜 댓글 솔루션 '라이브리'를 서비스하는 시지온과 제휴를 맺고 자사의 네이티브 애드를 제공한다. 데이블은 라이브리가 설치된 약 5만2000여 사이트에 '데이블 네이티브 애드'를 제공한다. 시지온은 데이블의 네이티브 광고를 통한 수익을 바탕으로 매체에 라이브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모노랩스는 중국 온라인 플랫폼 티몰에 인공지능(AI) 기반 개인맞춤형 소분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 'IAM(아이엠)'을 입점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이엠은 모노랩스가 국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건기식 소분 서비스다. AI 문진을 통해 개인건강상태, 생활습관 등을 분석하고 섭취가 필요한 영양소를 추천해주는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라운지랩과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연동 로봇 빌딩 솔루션'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비스 자동화에 최적화된 로봇 빌딩 솔루션(RBS)에 AIoT 시스템을 연계 적용한 스마트 빌딩과 스마트 홈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것이다.
▲프로젝트슬립은 카카오 쇼핑하기 앙코르 판매 기념으로 토퍼와 매트리스를 최대 61%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카카오 쇼핑하기 앙코르 이벤트는 27일부터 30일까지 한정수량으로 판매가 진행된다. 카카오 쇼핑하기의 '톡딜'은 딜 가능 시간 동안 2인 이상 공동 구매하는 서비스다. 2명만 모여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무용 협업툴 잔디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은 3년 연속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부터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주관해 중소기업의 비대면 업무 시스템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잔디를 선택하는 많은 수요 기업은 실시간 메신저와 화상회의를 모두 지원받는다.
▲온라인 협업툴 전문기업 아요아 코리아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 자사 비용부담을 최대한 줄여 디지털 오피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대 400만원까지 비용 70%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오피스 구축에 필요한 화이트보드, 칸반프로세스, 간트차트, 마인드맵, 메신저, 화상회의를 패키지 형태로 최대 200만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스위스 하이엔드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와 호주 주방 가전 브랜드 '브레빌'의 공식 수입 유통사 HLI(에이치엘아이)는 3월부터 1년 간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매월 회사 수익금의 일부를 서울지역 취약계층 아동 92명에 후원한다. HLI는 디딤씨앗통장 제도를 활용해 서울지역 조손가정, 소년가장, 한부모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약 2200만원을 정기 후원한다.
▲대명소노시즌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노시즌이 전속모델 김우빈과 함께 한 광고 캠페인 '침대의 발견'의 두번째 영상 'TUV(기술 검사 협회) 인증편'을 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영상은 TUV 인증편으로 30여년간 호텔·리조트 사업을 전개하며 분석한 고객들의 행동 패턴을 기반으로 완벽한 침대 발견에 심혈을 기울여 온 스토리를 담고 있다.
▲웅이아저씨의 건물관리·시공 전문 브랜드 '아빠가간다'는 본사에서 전국 현장 팀장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 만족도 강화를 위한 CS(고객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CS강사와 함께 대면·비대면 상황에 따른 고객 응대 방법과 서비스, 성추행 예방교육 등 가정 방문 시 갖춰야 할 다양한 태도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CS교육은 연간 4회,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딥노이드는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렵단(성모병원) 인공지능 기반 요로상피암 세포병리 진단 알고리즘 모델 개발 계약을 완료하고 솔루션 고도화와 디지털병리 시장에 진출한다. 딥노이드는 인공지능기반으로 세포병리진단 알고리즘모델을 개발, 기존 현미경으로 검경해 진단하는 세포병리검사를 넘어 인공신경망 이미지분석기술로 기존 세포병리검사를 대체할 세포병리진단 알고리즘모델을 개발한다.
▲동영상 소프트웨어 제작기업 곰앤컴퍼니는 동영상 편집 소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곰믹스 마켓'에서 인공지능 음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곰믹스 마켓은 동영상 편집 시 필요한 영상, 음원, 효과음, 아이콘, 폰트 등 총 5000여개의 소스로 구성됐다. 기존 곰믹스 프로 정품 버전 이용자라면 곰믹스 마켓 회원 가입 뒤 이용할 수 있다.
▲웨이센은 베트남 사업 컨설팅 기업 JK 파트너스와 베트남 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웨이센의 AI 소화기 내시경 'WAYMED endo'가 베트남 의료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 또 현지 의료 환경에 적합하도록 방향성 수립과 판로개척에 힘쓴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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