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어 73% "한국 브랜드, 제품 구매에 긍정적"

심영구 기자 2022. 3. 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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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국가브랜드가 제품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인식하는 해외 바이어가 10명 중 7명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해외 바이어 213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9%는 '한국'이라는 브랜드가 제품 구매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66.7%는 한국 국가브랜드가 과거보다 향상됐다고 평가했고, '가격', '사후관리 미흡', '파트너 신뢰도' 등이 한국 제품의 약점으로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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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한국의 국가브랜드가 제품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인식하는 해외 바이어가 10명 중 7명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해외 바이어 213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9%는 '한국'이라는 브랜드가 제품 구매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답했습니다.

한국 제품에 연상되는 이미지는 '고품질'이 25.4%로 가장 많았고 '합리적 가격', '독창성' 등의 순이었습니다.

응답자의 66.7%는 한국 국가브랜드가 과거보다 향상됐다고 평가했고, '가격', '사후관리 미흡', '파트너 신뢰도' 등이 한국 제품의 약점으로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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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 등을 통한 선불금 서비스의 하루 이용 금액이 6천억 원대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선불금 서비스 이용 실적이 하루 평균 6천646억여 원으로 2020년보다 42.2%가 늘었습니다.

선불금 서비스는 미리 충전한 돈으로 송금이나 상거래 대금 결제, 교통 요금을 지불하는 것으로, 각종 '페이'와 교통카드, 하이패스카드 등이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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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에서 팔린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60%가 애플 제품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4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의 점유율은 2020년 55%에서 지난해 60%로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재작년 20%에서 지난해 17%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프리미엄의 비율은 4% 포인트 증가해 지난해 27%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삼성전자 점유율은 재작년보다 7% 포인트 오른 72%였고, 2위 애플의 점유율도 소폭 올라 21%였습니다.

심영구 기자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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