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 대북 영양지원사업 1년 연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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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세계식량계획, WFP가 대북 영양지원사업을 내년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WFP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임시 국가전략계획' (DPRK Interim Country Strategic Plan) 2차 수정안을 보면 당초 올해까지로 예정됐던 사업 마감일이 내년으로 변경됐습니다.
당초 임시 국가전략계획 1차 수정안에서는 약 361만 명에게 1억8천200만 달러가량의 식량을 지원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목표치를 상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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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세계식량계획, WFP가 대북 영양지원사업을 내년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WFP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임시 국가전략계획' (DPRK Interim Country Strategic Plan) 2차 수정안을 보면 당초 올해까지로 예정됐던 사업 마감일이 내년으로 변경됐습니다.
WFP는 이에 따라 2019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억1천499만1천536달러, 한화 약 2천615억 원 상당을 투입해 북한 주민 441만9천590명에게 식량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당초 임시 국가전략계획 1차 수정안에서는 약 361만 명에게 1억8천200만 달러가량의 식량을 지원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목표치를 상향한 것입니다.
WFP는 북한이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하고 지역 간 이동을 금지하면서 대북 지원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WFP 홈페이지 캡처)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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