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투입구에 꽂혀 있길래"..남의 신용카드로 몰래 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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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서 앞 사람이 놓고 간 신용카드로 자신의 차에 기름을 넣었다가 경찰에 붙잡힌 사람이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용인의 한 주유소에서 다른 고객이 주유기 카드 투입구에 두고 간 신용카드로 자신의 승용차에 7만 8천 원 상당을 주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주유기 카드 투입구에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가 꽂혀 있는 것을 발견해 사용했다'며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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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름값 많이 올랐죠?
주유소에서 앞 사람이 놓고 간 신용카드로 자신의 차에 기름을 넣었다가 경찰에 붙잡힌 사람이 있습니다.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점유이탈물횡령 등 혐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용인의 한 주유소에서 다른 고객이 주유기 카드 투입구에 두고 간 신용카드로 자신의 승용차에 7만 8천 원 상당을 주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로부터 '분실한 신용카드가 사용됐다'는 신고를 받은 뒤, CCTV 추적 등을 통해 A씨의 범행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주유기 카드 투입구에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가 꽂혀 있는 것을 발견해 사용했다'며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주유비 외에 다른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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